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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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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도


BY 정난희 2005-08-17

내 영혼을 삼켜버린

성난 파도여

언제나 잠잠 해지면

되 찾을수 있을까


너는 보았니

내가 너안에서 숨쉬고 있다는걸

차마 매달렸다고는 하지마

네가 날 안고 있는거잖아


넌 날 밀어낼수 없어

왜냐하면 내가 꽉 붙잡고 있으니

어딜가든 나와 같이 가는거야

그래야 좋을것 같아


내가 앙탈을 부리면

넌 지그시 눈을 감고

날 예쁘게 봐주니

나도 속으론 네가 너무 사랑스럽다


어째서 난 너에게

그냥 다가서고만 싶은건지

네가 마술을 걸어

난 이상해진것 같아


너 없인 아무것도 아니고

발길이 닿을 곳은 한곳뿐

너에게로만 가게되니

난 너를 좋아하게 된거야


사랑한다고 하면서

널 울리고 싶진 않아

가슴으로 사랑 할거야

네가 행복할수 있도록


예쁜 마음으로 사랑할거야

네가 정말 좋아할수 있게

사랑한다. 진심이야

언제까지라도 사랑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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