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떳을때
첫 통화자가 자기이고싶고
자기전 마지막 통화도 자기이길
이브가 뱀이주는 사과를 먹엇어도
아담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듯이
자기도 꼭 잇어야할 사람
아침에 뜨는 해는 자기에게
밝은 길을 열어주기 위해 떠오르고
늦은 밤 달과 별은 자기에게
평온한 휴식을 가져다 주기위해 걸려잇네
아무리 태양이 내리쬐도
마르지않는 나를 향해
영원히 가슴이 적셔잇길바래
사랑하는 바보야,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