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가을엔 보라꽃의 향연
벌개미취인가 싶어 가까이 가보니
쌍둥이 같지만 조금 다른꽃
한줄기에 여러꽃들이 달려있으니
한송이 꽃과는 달리 보이고
좋은 친구같은 느낌이구나
꽃개미취!
꽃말이 기억, 추억, 먼 곳의 벗을 그리다.
그래... 가을은 벗을 그리워하는 계절이고,
추억이 생각나는 계절이지.
가을엔 보라꽃들이
들판을 물들인다.
곤충들이 가을에는 보라꽃을
유난히 좋아해서
가을엔 보라꽃이 많다구나.
코스모스,
용담,
해국,
부레옥잠,
층층나무,
개쑥부쟁이,
라벤더....
너희들은 보라색 꽃나라에 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