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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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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따먹기


BY 焦隱(초은) 2005-02-28

 

 

땅따먹기

 

동구 밖에  동그라미 하나

작은돌 하나

엄지로 밀고  다시 들어와 줄하나 그으면

모두 다  내 땅

무릎이 아프도록 땅을 기며

해거름  하는 줄 몰랐건만

흙 만지면  옷 버린다는

어머니에  그말에도 아랑곳 없이

아침이면

동구밖에   그려지는 동그라미

어린날에 나에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