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며 마지막 인 곳
너무 달라서 신비하며
작아서 손 쉽고
정리가 달 되어진 곳
한가운데 우뚝 솟은
눈 덮힌 한라산이 자랑이라.
가까이는 조랑말과
저 아래 양떼들을 거느리며
노랗게 익은 감귤로 울타리 치고.
눈 아래 너른 밭에
마늘, 당근, 보리로
푸르게 색칠하여
풍요를 보이며.
바다 가까이 시원한 길을 닦아
한 바퀴 휙 돌리니
모두다 볼 수 있어
열려져 시원하고
키 큰 가로수 야자라서
고개 젖히니
드넓은 맑은 하늘이라.
청정한 바다로 달려 가는
바쁜 폭포수
천지연, 정방 물길
사방의 바람들 동무 삼아
백록담 소식 전하러 가는구나.
제주의 기둥인 한라의 명을 받은
저 아래 바다는 어미품 되어
새끼 거느리듯
크고 작은 고기 길러
다른 생명 생장시키니
보배로운 이곳 제주라.
:몆년전 1월에 제주도 다녀와서 써 본 것인데
다른나라(아주조금이지만) 가봐도 경치가 제주만 못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옮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