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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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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각이


BY 작은돌 2005-01-03



작가 : 작은돌
    당신 생각이

 

하늘엔

비 구름이 남기고 간 작은 물방울

뿌옇게 하늘을 가리우고

 

때 놓친 아침 해는  

눈 비비며 허둥지둥 

나왔다 .. 들어갔다

 

그런 ....

아침 

 

나를 찾는다 

 

마음이 끌어갔나

몸뚱이가 끌고 갔나

 

이것

저것

흔들고 추스리고 따지고 . . . . 아니해도

 

어느새

내 몸 마음과 하나 되어

너에게 가있으니

 

. . . . . . .

 

이리 가도 당신 모습

저리 가도 당신 모습

 

아침 해와

일어나

달과 함께

머물다가

아스름한 달빛 유혹에 빠져

새벽 잠에 빠져들어

 

네 작은 가슴 위에

내 손 다소곳이 얹어 놓고

달콤하게 전해오는 작은 전율

온 몸 휘 감을 때

. . . .

 

내 모습 살며시 돌아와

꿈속으로 들어오니

. . . .

그렇게

나는 없고

모두가 너 뿐이라

난 이제

난 이제

어찌 할 거나

어찌 할 거나

 

이 글은 한 여인을 알고 부터  ...

아침에 깨어나 저녁 잠자리에 들 때 까지

온통 그녀 생각으로....내 속에 나는 없고

그녀가 나의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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