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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77

오랜몸살 .. (시련)


BY 알뜨랑 2004-12-07

낫을줄 모르는

몸살이 있슴니다.

 

강산이 몇번 바뀌어도

낫지않는...

몸살이 있슴니다.

 

쉽게 꺼낼수도

꺼내 보여줄수도 없는

바래지지도

않는 사랑이..

 

해마다  12월이되면

마음 둘곳 몰라

허둥대다  할말없어

바람이  너무차서

눈물이 난다며

어색하게 웃지요.

 

묻어둔 사랑은

나이를 먹지 않는지

어쩌면 그리도

단단한 또아리를

틀고앉아  오래된

체기처럼 짓누르고

있는지요.

 

모아둔 낙옆을

태울때 이제는

함께 보낼까합니다..

약속 할순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