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랑 권태기♡ 이슬비 내리는 가슴에 초록의 나래를 펴고 사랑의 진한 향기에 취해 당신 품에 곤히 잠들어 피곤함이 사라지곤 했습니다 여우같은 여자 일까요 더운 날씨 탓 일까요 괜시리 투정부리고 짜증내는 자신이 싫어 집니다 한결같은 버팀목으로 변할 줄 모르는 당신 속 앓이 하는 내 마음 아마도 중년의 곤태기가 아닐까요 혼자이고 싶어요 조용한 공간에서 마냥 쉬고 만 싶습니다 사랑이 식었을까요 내 마음 그대로인 것을 진정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