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눈에 들어온
너무도 맑은 하늘이
공허한 외로움이 될 때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너무 멀어져 가 버린
세월을 넘는
목소리로
이렇게 비가 쏟아질 때
마음 껏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하나,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르는 날
너무나 많은 되돌아 올 수 없는 것 들이
떠나 버리기에
나는
너의 이름을 부른다
이렇게 말라져 버릴
눈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