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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닮았다


BY moklyun 200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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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살을 닮았다
    
    글 몽련 
    
    나무와 나무는
    밤바람이 내려놓은
    뽀얀 홑이불
    허리에 두르고
    
    땡볕에 달아오른
    열꽃 핀 살과 살
    어루만지며
    잠든 새를 깨운다
     
    사랑해, 
    
    정녕, 
    유월의 푸른 숲은
    스무 살을 닮았다.
    
    200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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