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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전재산 2000만 원에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지 않은 백수 며느리 또는 사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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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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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습니다


BY 눈꽃 2004-04-14

    아침 이슬 머금은 작은 장미 한송이의 녹색향이 가슴 가득 퍼지리라고는 미처 몰랐습니다.. 채워진 녹색 향기 쉬이 사라지지 않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이슬 머금은 장미 한송이의 붉은 가시가 이리도 날카로운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연하디 연한 작은 가시 하나에 의해 꽁꽁 동여 메여진 상처 풀어 헤쳐지고 투명한 이슬 선홍의 그림 물감 되여 붉은 안개비 내리게 하리라 고는 미처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