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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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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바라보는 날


BY 찬란한 햇살 2019-07-09

창가에 제라늄 화분이 나란히 놓여있다

나와 2년 동안 함께 해 준  강인한 친구들

니가 살면 나도 산다고 했었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허망한 마음에 울고싶어라

그래, 여름이 가면 행복이 오겠지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가을이 오면 새로운 날도 올꺼야

기다리며 기다립니다.



 
창 밖 바라보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