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 했던 지난 겨울 찬바다와 작별을 하고 여리디 여린 아기손 잎을 눈시리게 기다려 보지만... 소녀의 탐스런 입술마냥 목련의 꽃잎을 부러움으로 쳐다 보기가.. 혹독한 세월은 어렵기만 하다. 용서란 고운 채에 걸러 민들레 씨앗처럼 날릴 것을 꿈꾸며 온 세상을 마지막으로 돌아 보며 사랑을 고백하며 떠나가는 소녀처럼 너그럽진 못할까...? 산공기 같다는 니맘 네맘을 한 없이 그리워만 하는 것은 여전히 봄 내음을 더듬으며... 핏발 서린 원망의 눈길은 보고 싶지도 않다.
냉혹 했던 지난 겨울 찬바다와 작별을 하고
여리디 여린 아기손 잎을
눈시리게 기다려 보지만...
소녀의 탐스런 입술마냥 목련의
꽃잎을 부러움으로 쳐다 보기가..
혹독한 세월은 어렵기만 하다.
용서란 고운 채에 걸러
민들레 씨앗처럼 날릴 것을 꿈꾸며
온 세상을 마지막으로 돌아 보며
사랑을 고백하며 떠나가는 소녀처럼
너그럽진 못할까...?
산공기 같다는 니맘 네맘을
한 없이 그리워만 하는 것은
여전히 봄 내음을 더듬으며...
핏발 서린 원망의 눈길은 보고 싶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