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되지 못한 물방울 글, 몽련 최순옥 강에는 물방울은 없다네 다만 물이 흐를 뿐. 희거나 푸르지 않은 무색의 투명함에 비치는 것은 오직 진실 뿐. 무형의 부드러움은 바위를 가른다네 나는 물로서 강이 되지 못한 물방울. 잠시 스치는 바람에도 흔적 없이 사라질 한 방울의 물. 200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