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화분은 아버님께 협탁은 친정엄마께 혼자 생각에 싱글벙글 나를 애타게 찾던 주인이 연락이 되지않아 다른사람에게 넘겼다네 내것이 아니 될 것을 내것이 된 양 미리 계획하고 멀리 날아간 새처럼 훌훌 털어버리자 자꾸 머리에서 맴돌고 눈에서 아른거리네 주인은 따로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