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의 흐느낌의 몸부림끝에 메달린 가여운 삶은
비록 너만의 나만의 삶만은 아닐지언데.........
망연자실 고개숙여 자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함은
내 자신에대한 이율배반이련가
그저 허허허 웃으면서 살면되는것을.......
왜? 나는 그 웃음을 많이 띄우지 못하였는가?
바보, 바보 같이 살았구나!
내 전부는 아무것도 없는 무 일진데
마치 전부를 가진것 같은 환각의 늪속에서
허우적거렸으니............
이토록 가여운 이가 나말고 또 있던가?
나른한 오후의 햇살아래 어디선가 그윽히 번져
내게로 다가오는 후리지아 향기에 잠시
나의삶을 쉬게하련다
나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