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이는곳에 그대가 있다면 바람이여 내 말좀 전해주소 그대와 같이 하지 못한 아픔보다 그리움이 더 크다고 불쑥불쑥 그대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 지고 그리움으로 눈가에 눈물을 훔치어내며 그대를 그린다고.. 어느 하늘 아래 있든 난 그대가 있어 숨 쉴 수 있다고 바람이여 그리 전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