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가을을 떠나 보내렵니다- 나는 이제 가을을 떠나 보내렵니다 화려했던 가을산도... 수정처럼 맑았던 아침 이슬도 아쉬움으로 묻어두고 차가운 겨울을 기다리며 떠나 보내렵니다 나는 가을을 말없이 떠나 보내렵니다 지금까지 나의 아팠던 기억들도 외로움, 고통, 사랑까지도 미련없이 던져 버리고 하얀겨울을 마음에 그리며 떠나 보내렵니다 나는 가을을 내 마음에서 떠나 보내렵니다 사랑을 보내야만 하는 아픔 소중한 삶의 행복을 접어야만하는 안타까움 이런 것들이 주는 고통이 내게는 너무나 커지만 미래 내 인생의 아름다운 추억속에 행여라도 누가될까 조용히 내게서 떠나 보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