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짜리 지폐로도 기쁨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오십환 동전 하나로 소풍을 갔다가
엄마 생각이 나서 쓰지 않고 그냥 가져왔었지요.
백원짜리 지폐가 커보였던 적도 있고요.
천원짜리는 무척이나 내겐 큰 돈이었습니다.
그럭저럭 오백원짜리 동전이 나오고....
오천원도 큰 돈이고...
만원 또한 큰 돈임에는 분명합니다.
"만원의 행복"이란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문화는 달라도..
분명 돈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돈이 없을때는 단 돈 10원도 귀하고 소중합니다.
10원짜리도 커피를 뽑을때나 전화를 걸때에
없으면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원으로 일주일을 견디기 위해
식당에가서 김치를 자기 도시락에 싸와야 하는 그 모습..
일주일을 견디기 위해 간단한 콩나물국으로 끼니를 떼우기도 하는..
때로는 주머니를 비우지 않기 위해 풍부히 먹는 이들을
우두커니 눈물없는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도........
단 돈 천 원...아끼고 아끼어....
없을때 그 가치를 높이며 삽시다.
가치라는건....
풍요롭게 지낼때만이 아니라,
없을때에 그 가치가 빛나는 것입니다.
아끼고 절약하는건 많이 쌓아두기 위해서가 아니라,
없을때를 대비한 비상책입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로 했으면 하는 맘이 있었습니다.
몇 사람 뿐이 아니라,
여러 학생들을 상대로 하여,
학교나 여러단체에서 행하여졌으면 하는 맘이 생기더군요.
현재는 과거의 소산입니다.
나의 미래가 풍요로워지려면,
있을때 그 풍요를 감사하고 소비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
있을때의 웃음이 없을때의 눈물로 되지 않도록 절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