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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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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꽃


BY 써니 2003-09-05

 

 

호수 깊숙이

햇빛도 닿지 않아

어둠만 가득한 곳에

꽃씨 하나 심었지

 

 

새싹으로 움트고

줄기로 뻗어나

향기로운 연꽃하나

피워냈었지

 

 

아! 향기는

물결을 따라 흐르고

꽃잎은 물위에 떠다니고

뿌리만이 심연에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