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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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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떠나 보내고..


BY 올리브 2003-09-04

 

별거 아닌것에 한심해 하면서

그래서 이럴수가 있는거라고

나한테서 이런건 마지막이라고

마지막이어서 힘들지도 모를것 같다고

 

그를 떠나 보내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얼음 한덩어리가 녹아 없어지듯

내가 없어져 버리는걸 바라만 보았습니다.

 

그를 떠나 보내고 아무것도 남아있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

지금 차라리 행복합니다.

이젠 내가 떠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