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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91

알면서 모르는 척...


BY 올리비아 2003-08-29

 

삶이라는 거..

아는 척 하면
너무 피곤해.

그래서

알면서 모르는 척
그렇게 사는 거야

내 감정

하나하나에
아는 척하면

내 감정은

곧 거친 파도가 되어
날 잡아 삼킬 테니까..

그래서

알면서 모르는 척
그렇게 사는 거야.

지금이
너무 좋으니까..

지금이
너무 힘드니까..

그래서
모르는 척 사는 거야.

우린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우린

너무나
멀리 있기에

그래서 서로가
그렇게 사는 거야.

알면서 모르는 척

모르면서 아는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