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도
가슴 아픈 순간순간들도
잠시 쏟아져 내리는 소낙비 일뿐
그 이상 아무 의미도
붙이지 말자
그저 그 순간 아파하다가
그리우면 그리워 하다가
그런 나를 사랑하다가........
결국은
나를 사랑해야함을
그것이 곧
모두를 사랑하는 것임을 알았느니
그렇게 모두를 사랑해야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