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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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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쓸쓸하게 하지 마세요..


BY 올리브 2003-08-01

 

'' 힘내! ''

 

어쩌다 한번씩 들려주던

자상함에

가슴이 뭉클해졌던날.

 

'' 미안해..''

 

돌아서면 늘 들렸던

미련함에

가슴이 닳아 빠진날.

 

'' 글쎄? ''

 

예측하지 못한

잔인함에

가슴이 조각조각 망가진날.

 

'' 누구? ''

 

한번도 내뱉은적 없었던

기막힘에

가슴이 무너져 버린날.

 

 

이젠 날 쓸쓸하게 하지 않았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