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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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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여 거기서 나를


BY 금풍천 2003-07-14

식음을 전폐하고 손을 모은다

세상 모두를 준다하여도

님 이름 없는 내 이름은 슬프다 

 

화안한 빛으로 영롱한 꽃을 피워

소망의 등불을 켠다하여도

님 없는 거리를 무엇하러 갈까

 

가슴과 가슴이 만나

시냇물 강이 되는 언약의 자리

님이여 거기서 나를 안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