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 피리 불며 가던 그 길을 따라 교정으로 갑니다 지금은 아이들에 웃음소리도 선생님에 풍금 소리도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던 교정에서 친구들에 이름을 불려봅니다 언제 가는 네 친구들도 이 교정을 찾게 되면 나 처럼 친구들에 이름을 부르면 옛 기억들로 가슴 아파하고 아쉬워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