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가게 주인이 딸아이랑 같은반 엄마가되고
화통한 그녀가 좋아 속옷 살 일 없어도
수시로 들락거린다.
겉옷보다 중요한 게 속옷이라고
까륵까륵 웃어대며 내미는 한장!
엉덩이를 덮는곳이 온통 망사다.
민망함에 고개돌린 숫기 없는 아줌마들!
같은반 된 기념이라고 한장씩 어거지로 쥐어준다.
자꾸만 가슴이 간지러워 꺼내보고 또 웃고
일부러 늦은 샤워에 모르는 척 입어본다.
''이사람이.....엉덩이로 청소했나?''
무심하게 내뱉는 남편의 한마디에
망사팬티 던져놓고
순면100%엉덩이가 덮힌 하얀팬티로 갈아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