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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9

그대 서 있는가


BY css1724 2003-06-24

그대 서 있는가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는가

날 바라보는가

그대 고운 눈의로 .

 

그대 걷는가

아지랭이 피어나듯

사푼 사푼 걷는가

엉거주춤 걷는가 .

 

왜 .

그대는 서 있는가

홀로 서 있는가

아무 말  못하고서

 

그대

눈물 짓는가 .

 

네  마음의 한켠에

그대의 마음을

담으오니

눈물짖고

가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