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잊으려 애쓰지 않으렵니다.
세월가면 잊을수 있어요.
그런 당신모습
마음이 아파요.
생각치 말자고 다짐해놓고
잊지도 말자고 다짐해놓고
그냥 이렇게 시간흐르면
물같이 흐르면 되는데
수척해진 당신모습
그대
않보면 잊을수 있나요?
않보면 생각 않할수 있나요?
그럴수 있다면
정말 그렇게 떠나가세요.
처음처럼
언제 우리가 약속했나요.
그냥
비처럼, 향기처럼
없는듯...
당신
갈때도 그렇게
가실꺼란걸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세월흐르면
당신도 잊혀지겠죠.
당신이 잊혀진다는 것이
슬프도록 힘들어요
잊어요.
잊을께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