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과 함께 다가온 그대-
이른 아침 햇살은
찬란한 하늘빛 커튼 사이로
침실까지 스며 들어
내게는 한층 더 아늑함을 주며
그대 그리움으로 다가섭니다
그리움으로 인해
가슴에 뜨겁게 차 오르던
내 사랑을 주체할 수 없어
슬픔을 깨물며 억누르고 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아픔이 나를 스칩니다
하늘 아래 우뚝 솟은
무거운 산들을 바라보며
그대곁에 갈수 없음이
못내 안타까워 오늘따라
푸르디 푸른 산들마져
너무도 야속하게
내 가슴을 억누릅니다
하지만
파랗게 미소짖는 하늘..
방안에 불어드는
상큼한 아침 바람과 함께
다가온 그리움을
내 가슴에 품고서
슬픔도 아픔도
사랑으로 희석해 버리고
오늘도 그대의 영상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오로지 사랑이기만을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