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궁, 능 관람료 현실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1

가지 않은길


BY css1724 2003-05-31


당신은 나에게 ,
길을 걸으라 말씀하셨읍니다 .
그래서 하루도 빠지지않고 길을
걸었읍니다 .
이 나약한 존재를 통하여 , 당신은
자꾸자꾸 씻기시고 또 채우시려하였기에 ,
나는 작은 소망을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 하였읍니다 .
여명속에서 , 나의 피리를 통하여
당신의 멜러디를 가르쳐 주셨고 .
내 하찮은 두 손의로 , 당신의 소상을 조각 하였나니
당신을 비할바 없읍니다 .
두 갈래길에서 망설입니다 .
한곳은 자주 다닌 길인것같고...
자주 다닌길을 택하렵니다 .
또다른길은 다음날을위하여
남겨 두렴니다 .
내가 다시옴을 의심하면서 .
나의걸음은 얻은것이 아니라
담 저쪽 넘어에있는 잃은것을 ?음이니까요 .
머 ㅡ 언날에 .
아주 머ㅡ언날에 .
한숨지으며 .
내가 나에게 이야기할때 .
사람이 많이 다닌길을 택하였다고 .
그로 인하여
모든것이
달라진게 없었다고 ,
가지않을 길을
갔었노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