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교만 하지도
오만 하지도 않으며
집착은 더욱 아닙니다
사랑이란
사심없이 주는 것
주고도 바라지 않는 것
물같이 투명한 것
꾸밈없이 순수한 것
사랑은
하얀 도화지처럼
사랑 그대로만 바라볼 때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것
옷을 입히고
기교를 부리고
욕심에 욕심을 더하고
바램에 바램을 더하면
금방 식상해 버리는
냉정함 같은 것
그러면서
쉼없이 확인하고 싶은 것
그래서
조바심이 나고 목이 타게하는
양면성을 가진 얄미운 존재
사랑은 그림자처럼
늘 외로운 존재
외로운 만큼
성숙의 키가 자라고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고요함이 있는 위대한 존재
하지만 사랑은
화려한듯 하여도
결코 화려하지 않는
시한폭탄처럼
위험한 존재야
사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