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0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티비로 시청하면서 3.1절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가사도 가물하고, 음정도 가물하지만 만세 삼창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태극기도 바람에 힘차게 휘날립니다.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義)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 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