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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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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참사랑에


BY 평사 2003-03-26

너무 보고싶어서
너무 그리워서
오히려 바보가 되었습니다

침묵의 문을 열고 싶어서
두려움에 문고리에 손을 댑니다

눈감고 고통중에 있을것 같아서
고개숙인 그대의 통증을 볼것 같아서
침묵의 시간에 문을 잡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스며든 사랑
어찌하나요?
너무 그리웁기에
온통 사로집힌 생각
그대의 포로가 되였습니다

살며시 번지는 푸른물결
부드러운 손길이 가득한 대지
푸른물결 그속으로 오실까?하여
해뜨는 낮이면
온통 그리움의 시선 허공을 베회하고

너무 그리운 사랑
그 그리운 사랑에
나는 바보가 되어집니다
나는 점점 침묵을 즐기는 벙어리 되어 집니다
시선으로
느낌으로
그대를 따르는 마음

이렇게
머리 희끗한 중년의 마음밭에
살아온 시간보다
남아있지 않은 살아갈 시간앞에
날아온 참사람 참사랑에
점점 바보가 되여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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