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사는게 소원이라
그냥 말하고 보니 그게
가장 어려운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사람답게 사는게 소원이라
별생각 없이 말한 세월
그게 가장 어려운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남보다 곱게
남보다 크게
남보다 위에
남보다 아름답게
남보다 화려하게
그렇게 살아야 인생인줄
알았었습니다
훨씬
나이가 먹고
아비가 되고
할아버지가 될즈음
조금 깨달음이 왔습니다
주일날에는
식구 모두 손잡고
한 교회에 가고
찬송 부르고 성경 보고
기도하면서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참 행복인줄
조금 더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