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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탓 만하고*


BY 파밀리나 2003-01-22

*남의 탓 만하고*

얼마나 채근을 하며 윽박질러야 했는가
잘못이라고
잘못이었다고
지적만 하고 있는데
한걸음 앞선 나는
오해아닌 오해를 하며
쓸데없는 감정놀이에
기운만 빠지는 듯 하다

며칠 풀렸다 다시 찬기운이 도는
이 저녁에
옷깃을 다시 여미고
밖으로의 외출을 서두른다
누구를 마중하려는게 아니다
혹여
내가 떨어뜨린 쓸데없는 잡담이
다른이의 발걸음만 늦추고 있지않을까
심히 염려가 되는 마음에서....

내감정의 돌팔매질에
누가 마음다쳤을까
저어하는 마음만 가득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밤에
발걸음만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