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가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1

그 분


BY 김은비 2002-12-28

현관에
신문 한장 놓이면
인생 한 장이
또 떠나 간다

고운 오늘 난
무슨 기사를 쓸까
보아주지도 않는 글을
몸으로 써 보지만..

아쉬워
가는 하루가 아까워
하루 하루 한달 두달
올해도 다 갔네...

취재하는 이도 없고
구독자도 없는
혼자 쓰는 내 인생
그래도 참 다행이지

그분이 보고 계시잖아
나를 창세전에
계획하신 분
새하늘 새땅에서 만나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