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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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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게 하는 마음


BY 지니 2002-11-10

그가 물었다
난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해
왜 조금 마시고도 기억이 남아나질 않는지
넌 어떻니


가만히 지난 시간을 넘겨보니
그곳에도 내가 있었다


나를 붙들어준 건
바로 그
"시"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고맙다, 시인이게 하는 마음이여
넉넉한 가슴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