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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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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BY hs1511 2002-10-31

푸른하늘 몽그몽글 아기 미소처럼
수줍어 하는 넌
언제나 나의 머리위에 나의 꿈을
키워주었네.
때론 몸이 아파 시름하던 나도
너를 보며 세월을 순응했었네.
저멀리서 네가 보일듯 말듯했을 때
나는 세상의 모든 기쁨과 고통을
알고 있는 시인이었네.

너를 보며 나는 방랑자였고,
너를 보며 나는 소설가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