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알고 있다면 새파란 바다에 낱낱이 띄워 주세요 진정 보고 싶다고 제 모습을 떠올리고 있다면 가을 하늘에 빼곡히 그려 주세요 순수한 그리움으로 제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대 가슴속에 듬북히 채워 주세요 솔직한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