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뚝거리는 샘
올 사람 찾는 곳 없는 이곳에
우리가 찾은 곳은 온통 더어리진 얼음투성이
깊은 괴뇌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세상인가
한 발자국 또 한 발자국
옮겨가는 인생의 긴 행렬들
노을은 불게 타오른다.
모든 것이 진실로 채워질 때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를 배우리라
이제 엄청난 시간의 톱니바퀴에
나의 죽은 시신을 찢으리라
고통받는 자 축복 있으라
이제 주검되지 못한 우리의 작디작은 몸뚱이를
위하여 건배하리라
자, 차라리 죽음되지 못함을 후회하노라
멍청한 하루의 시간을 빈 허공에 헛기침하고
꺼진 땅을 보며 농부는, 농군의 아들은 한숨짖누나
여기저기 자욱한 가스 냄새에
슬픈 우리는 울고 잇다.
태풍의 피해가 너무나 컸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려나 보다 하는 9월에 게다가 추석명절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때에 이런일이 생겨 마음이 무척 아픔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수재민들의 아픔을 한번쯤 생각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십시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