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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5

....사랑의 메세지....


BY shemsh 2002-08-14


너는 보았느니

멀고 먼 어둠길에

울분하는 그녀를

웃음으로 감싸지마라

영특한 귀가 토라져 버리니

가슴속에 영원히 피워진

꽃으로 꽃으로 울분을 멈추게하라


너는 알았느니

살고픈 자유길따라

고행하는 그녀를

미소로 따라가지마라

총명한 눈이 이내 등져버리니

마음속에 진실로 참된

사랑으로 사랑으로 먼저 걸어나가라


너는 들었느니

메아리 없는 산길에서

지쳐 쓰러진 그녀를

울음으로 일으키지마라

순결한 입술이 상처가 되니

영혼의 깊은

숨으로 숨으로 곁에 있어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