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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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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BY 마가렛 2018-11-06

어중간한 시간에 혼영을 본다.

별기대 없이 아니 조금 기대하면서 본 영화..

몰입도가 높으면서 완성도도 어느정도 있는

오후에 호젓하게

맘껏 웃으며 눈물도 찍어내면서

2시간을 옆사람 방해없이 

내가 주인공들이 되어본다

핸드폰을  잠깐 공유하면서 펼쳐지는 해프닝



현대인들..우리는..

세가지를 공유한다.

지극히 사적인 것

함께 하는 것

그리고 비밀 하나..
완벽한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