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시간에 혼영을 본다. 별기대 없이 아니 조금 기대하면서 본 영화.. 몰입도가 높으면서 완성도도 어느정도 있는 오후에 호젓하게 맘껏 웃으며 눈물도 찍어내면서 2시간을 옆사람 방해없이 내가 주인공들이 되어본다 핸드폰을 잠깐 공유하면서 펼쳐지는 해프닝 현대인들..우리는.. 세가지를 공유한다. 지극히 사적인 것 함께 하는 것 그리고 비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