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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44

살다보면...


BY san0125 2002-08-07

살다 보면 그런 사람도 만나지


이제서 왔냐고

너를 만나러 억겁의 세월을
돌아왔노라고

붙잡고 연연하며 가슴을 풀려하나
물빛 젖몽오리

누군가 문을 닫아 걸어 놓아
왜 이제서 왔냐고 곡성처럼 토해내는 오열

전생에서 였을까?
목숨도 걸었음직한 그런사람을

살다보면 만나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