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하루쯤은 각자의 울타리 벗어나서 나에게 덧씌워진 모든 배역 잊어버리고 나이조차 벗어던지고 순수한 영혼만을 가지고 나가 너와 만나고 싶다. 그냥 마주앉아 아무런 얘기 나누지 않아도 좋을 것만 같다. 따로 따로인 삶속에서 우린 서로 바라볼 수 밖에 없지만 마음속 하고 싶은 얘기 털어놓지 않아도 좋을 것만 같다. 어느날 하루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