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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2

이별찬가


BY 아이리스 2002-06-20


도시의  파열음 속에  데워진  
잔잔한 이야기들
촉촉이  젖은 가슴에
언제 옹아리 틀어 내려는지

해를 가둔  어둠 속에
내려앉는 작은 그리움 
내 작은 가슴속에
찬란한 물결 만들어
온 마음을 뒤흔들더니

노란  빛을 뿜어내는  
와인 잔 속에
또르르 소리내면 자리  잡는다 
이별을 고한다는 듯이.....

아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