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없는 그대의 편지
1
어느날
우연히 스친 인연
나는 당신를 그리기 시작했다.
언제나
조용한 느낌이 좋아서
나는 당신를 사랑하기 시작했지...
아무말 없이
바라보기만 하는 당신이
너무 좋아서 나는 당신의 마음을
훔치기로 했단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당신을 그리워한지
어느덧 해가 바뀌고
이젠 내 마음은 그리움으로
가득 차 버렸다는 걸 아는지...
하지만 현실이란 벽은
너무나 높기에 우리는
그저 바라만 보아야 하는 건지...
언제일지도 모를
그리움의 끝을 기다리며
오늘도 당신을 보고파하고 있단다.
2
내가 오늘 그리는 당신의 모습이
내가 이 생을 마칠 때까지
같은 모습으로 남기를 원한다.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내면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이
언제까지나 나에겐 변함없을 거란 생각을 한다.
아쉬움은 언제나 미련을 남기고 가는 법
우린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안고 살아 가려나보다.
이렇게 그리다가 우리 생이 끝날지언정
언제까지나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영원할 것이다.
내 가슴이 그리움으로 산화되어
재가 되고 먼지가 되어 없어질 때까지
당신의 영원한 그림자가 되고 싶구나.
3
그리움은 참을 수 있어도
보고픔은 참을 수가 없구나.
당신을 같은 공간에서 느낄 수 없다는
공허함에 가슴이 아려온다.
그냥 할 일없이 당신의
모습을 쳐다보기만 할 뿐인데...
아직은 우리가 살아가야할
시간들이 많이 남았는데.
왜 이렇게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해야 하는 걸까
우린 서로 많은 시간을 갖은것도 아닌데...
겨우 전화나 하구 글이나
주고받는 시간밖에 가질 수 없었는데..
이 아픈 그리움을 겨우
그것으로 위로하면 살았는데..
그런 것도 이제 안 된단 말인가...
4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리 이런 아픔을
일부러 만들어야 하는 걸까....
나는 당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느낄 수 있는 날까지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이런 적막감. 외로움.
가슴앓이가 너무 싫어.
그냥 당신을 만나서 아무 말 없이
그저 지켜보고 싶을 뿐이다.
잠시지만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니 정말 행복하구나.
비록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나에겐 천금의 시간 같구나.
사랑하는 나의 여인아
내 한목숨 당신께 바치고 싶구나.
5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나를 너무 쉽게쉽게
대하지 말아다오...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너무도 쉽게
가슴 아픈 말들로 날 아프게 하는구나.
당신 당신은 내게 응석처럼 하는 말들이
나는 당신의 그 한마디마디에 얼마나......
가슴이 아파오는지 당신 당신은 모를 거다.
나는 너의 그런 응석 다 받아 줄 수 있지만
당신은 응석 투정 할 때마다 항상
이별이란 말을 너무도 쉽게 하는구나.
나는 이젠 당신의 그런 말에 화는 나지 않지만
당신이 무엇으로 날 사랑한다고 확인 시켜 줄지...
늘 당신은 가겠다고만 하는데....
나는 당신이 무엇으로 사랑한다고 알아야 하니??
만약
내가 널 보고파서 차라리 죽는 다면....
넌 어떻게 하겠니???
내가 내가 널
보고 싶어서 만약에 그런다면???
너..... 날 보러 와 줄 수 있겠니?
아니
날 만나 줄 수 있겠니??
언제나 언제나 널
이렇게 사랑 할 거란다.
언제나 널 사랑해
영원 이란 말 하지 않겠다.
당신을 사랑한다.
6
나 지금
당신을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구나.
지금처럼만
당신을 그릴 수 있게
그렇게 있어주길 바란다.
이렇게 그리워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크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만
사랑해 주길 바란다.
그냥
만날 수 없어도
같은 하늘 아래서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만 생각해주겠니.
당신과 나의 사랑이면
어떤 그리움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
너무 어렵다 생각 말자
이대로 사랑하자구나.
당신과 내가 만날 인연이면....
거부 하려고 해도 만나지겠지......
우리 사는 인생은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하찮은 미물이나 똑같은걸......
너무 아파마라
아픔이 없이 서로
사랑할 수는 없겠지...
우리의 현실이니.....
너와나 어려운 사랑을 선택 했으니..
아픔을 감수 해야겠지....
그것이 우리 운명이라면
나는 거역 하지 않을 거란다.
언제까지나
나의 여인아 사랑한다.
7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
일이 있어서 조금 일찍 퇴근했단다.
안개가 많이 끼었더구나.
비 내리고 안개 낀 도로를
혼자서 조용한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했단다.
이런 날이면
당신이란 여자가 왜 이렇게
그립고 보고 싶은지 모르겠구나.
너무나 간절하게...
당신을 곁에 두고
비바람 몰아치는
해변 가를 거닐고 싶구나...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
그대로 당신을 안으며
얘기하며 만지고 싶구나.
온 세상이
내 것만 같은 뿌듯함.
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설래 이는 느낌..
내 볼에
부딪치는 낮선 바람도
정답게 느껴지고
천둥처럼 귓전을 때리는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사랑의
속삭임으로 들린다.
무엇으로
이 기분을 표현해야 할까.
나는 지금
벅찬 환희를 주체 하지 못해
당신을 으스러지게 안고 있다.
안아도 안아도
또 안고 싶은 내 여인아!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당신을 이렇게 안을 수 있다니...
나는 이렇게 오늘도 당신을 그린다.
나의사랑아!
정말 기분이 그렇구나.
이 날씨가
날 청승스럽게 하는구나.
당신 너무나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구나.
정말 지금은
당신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구나.
바보 같은 생각이지만
나는 당신 사랑한다.
언제까지나
나는 당신 이렇게
사랑 하면서 사랑하면서 살련다.
이 그리움을
행복으로 느끼며
작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사랑하며 살련다.
조그만
희망이라도 갖지 않으면
너무 힘이 들 테니까........
당신을 너무 사랑한다.
나의 여인. 나의 유일한 사랑아..
8
내가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여인아
당신 없는 세상을 무슨 의미로 살아갈까
만약 당신이 없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보내고 있을까
문득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본단다.
당신을 만날 걸
나는 언제나 고마워한단다.
당신에게 아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주고 싶지 않다.
오직 사랑만 주고 싶구나.
당신을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주고 싶구나.
단신에게 못 다한
나의 말들을 언젠
다 할 수 있을까.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들어가 있는 당신을 향한 이 절규를...
보고 싶다고 그립다고 사랑한다고
아무리 외쳐도 당신은 들을 수도 없는 걸
나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을
사랑한다는 말로 다 하는구나.
언제나 변함없이
나는 너의 곁에서
가슴이 사무치도록
너의 아픔까지도 다 사랑하고 싶구나.
9
나 지금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구나.
고요한 정적 속에서
귓가에 울리는 너의 음성
천상에서 들리는 천사의 음성처럼
아름다운 목소리 이 세상의
어떤 소리보다도 감미롭구나.
나 지금
당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단다.
내가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리운 당신을 보고 있구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에겐 언제나 당신은 천사이며
귀여운 악마란다.
아프게 아프게
당신을 그린다.
너무 보고파서
내 작은 가슴은
퍼렇게 멍이 들었단다.
당신을 가지고 싶은 욕망으로
온몸이 저려와 지금 기분 같으면 당장
달려가서 당신을 안아 주고 싶구나.
*
*
*
홀로 외롭지 않게 하소서
그리움으로 가슴 아프다면
그 아픔마저 행복하다
생각하게 하소서
그리워할수가 없는 사람은
아플가슴마저도 없나니
아파도 나만 아파하게 하소서
둘이 느끼는 것 보다 백배 더하더라도
부디 나 한사람만 아파하게 하소서
간구하노니
이별하고 아파하는 이 모든것
그냥 한번 해보는 연습이게 하소서
다시 만나 더욱 사랑할수 있게 하는
다시는 헤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그런 연습이게 하소서
10
나는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는구나.
이렇게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픔을 참고 있단다.
뭔가를 말하고 싶은 충동이
목젖을 울리지만 밖으로 나오지 않는구나.
차라리 내 맘이
돌아서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아픔을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웃으면서 일어섰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그렇지만 그럴 수가 없구나.
지금 나의 마음은
천길 낭떠러지로
끝없이 떨어지고 있구나.
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미궁 속으로...
무언가가 나를 건져줄 거란
희망을 갖고 있을까?
나에겐 언제나
당신뿐이란다.
지금도 앞으로도
이런 사랑을 그냥
변함없이 지켜갈 거란다.
11
지금은
어느 하늘아래
있을까.
당신
그리운 맘은
하늘같은데......
그 하늘을
가슴에 품을 수 없으니
답답하구나.
이렇게 서로 떨어져
다른 공간에 있어도
그리움이 언제나 한마음인 것을..
당신을 그리는 마음으로....
내가 이렇게 바다를 보고 있을 때
내 옆에 당신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쯤 당신도
이곳에 바다를 보고 있겠구나...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런지....
당신도 그런 생각 하고 있겠지..
지금 당신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구나
당신이 가까이에 있다는데...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가까운 하늘 아래 있다는데..
멀리 있을 때 보다
당신을 만날 수 없음이
더욱 답답하구나...
당신이 보고싶다.
...한없이...
당신이 그립구나
사랑스러운 나의여인아~~~
12
내가 사랑하는 나의 여인아
당신이 날 사랑해 주는 것이
너무도 행복 하구나
우린 어떤 물리적
행동은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이렇게라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고 감사하고 싶구나.
변함없는 바위처럼
영원하길 원하지만
그건 나의 바램일지도.....
모든 것이
영원이란 없는 것이겠지만
단지 그렇게 영원하길 원하는지도
영원하려고 노력 할지도
그렇지만 그 또한 한 사람만이
노력해서 할 수도 없는 것이겠지
모래알만한 작은 구멍이 자꾸자꾸만 커져서
결국은 막지도 못할 커다란 구멍이 되어버릴지도.....
난 그게 두렵구나.
당신과 나의 사이에
작은 틈도 없애고 싶다.
난 당신을
그냥 놓아두고 싶지 않고
항상 내 곁에 두고 싶구나.
현실의 벽을 생각 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그걸 애써 부정하며
당신을 사랑 한다고 외치고 싶단다.
조그만 희망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우린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겠지...
13
내가 사랑하는 나의 여인아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고난의 길 인줄 나는 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끝없는 미로인줄도 알고 있고
지금껏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
더 어렵고
힘든 나날이 될 줄도 알고
남아있는 날들을 당신과 같이
보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렇지만 난 당신을 사랑할거이다.
이 모든 것이
다 나에게서 떨쳐버릴 수 없는
나의운명이라면...
당신을 향한
나의 이 그리움을 언젠가는
풍요로운 열매로 바꿔가련다.
보고싶고
그립고 애틋한 이 아픔들을
모으고 모으고 또 모았다가
당신 앞에 섰을 때 한 송이 장미로
당신의 손에 쥐어주고 싶구나....
아름다운 이슬처럼
맑은 영혼으로 가득 찬 내 사랑
당신에게 난 언제나 아득한
먼 나라의 그리운 님이 아니라
언제라도 볼수 있고 만질수있고
느낄수있는 존재가 되길바란다.
이것이 나의 진심이란다.
이렇게 이렇게
당신을 사랑할거야 영원히.....
14
언제까지나
우리가 서로 생각하면
행복하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희망일거다.
아무에게도 줄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을
당신은 내게, 난 당신에게 주고있는거다.
그 누구에게도 줄수 없는 사랑을.....
아무에게도 누구에게도 말할 필요가 없다.
나만 알고 있으면 되니까
당신만 알고 있으면 되니까
누구든 알 필요도 없어
그건 모두 부질없는 것이지...
내 놓고 싶은 사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단다.
우리가 사랑하는 건
그냥 우리 둘만의
우리 둘만의
밀어로 사랑하는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누구도 모르게
널 느끼고 널 만지고
널 안고 싶은 욕망이 매일매일
마음속에서 터질 듯 하구나.
그걸 억누르며
오직 널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말로만 외치고 있구나...
당신을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만......
나의여인아
나만의 여인아..
15
내가
내가 널 사랑하는 것이
너에겐 어떻게 보이니...
누군가가 옆에 있는데...
그래도 내가 널 사랑 한다고 하는데....
나 널 사랑한다
사랑하는구나...
너만을 언제까지나.
나 당신 사랑해
너만을 알수 없는 일이지만
당신을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것 당신도 알잖니
미칠 것 같다.
미처 버릴 것 같다.
가슴이 아파서
지금 너에게 당신에게
아무 말이나 하고 싶구나.....
사랑한다.
너만을....
사랑해
나의 여인아!
16
미치도록 그립고
가슴이 터지도록
사랑하고픈 당신...
당신이 흘리는 눈물은
맑은 이슬이 되어
나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는구나
언젠가는 당신의 눈물을 보상해 줄께...
우리의 사랑이 흔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갈수 있는 것은 아마도
당신과 내가 이렇게 애타게 그리는 까닭일거다.
우리 하루하루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자구나.
내가 당신을 향해 보내는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서로 믿고 이해하고 사랑하자
사무치도록 그리워하자구나.
내가 사랑하는 나의 여인아....
영원히 사랑한다.
17
넌 뭐가 힘들지
날 사랑하는 것이 힘든 거니…….
그렇게 안 해도
당신과 난 너무도 다 알아서
자기의 길을 잘 가고 있을 것이다.
서로 절제 하면서
현실을 무시하지 않는
억지로 애쓰지 마라
그게 더욱더 힘들 것이다.
그냥 흘러가는 데로 놔두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할 것이다.
널 사랑해
변함없이 언제까지나
널 곁에 둘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 싶구나....
널 사랑한다.
나의 사랑스런 여인아
언제 까지나 널 사랑해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
널 사랑한다.
18
나에게 빛이 되는 여인이여!
가느다랗게 내리던 빗줄기
어느새 소나기가 되어
창가에 부딪쳐 둔탁한 소리를 내는구나.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멍하니 내다보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까만색뿐........
그냥 무심하게 창가를 내다본다.
난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남들이 다 자고 있는 이 시간에 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머리속이 갑자기 하얗게 새는 느낌이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허함..
그 속에 뭔가가 꿈틀거리며
나의 뇌리 속으로 파고든다.
알듯 모를 듯 다가오는 그것은
어느새 텅 빈 내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나의 가슴까지도 순식간에 채워 버렸다.
이게 대체 뭘까?
이게 대체 뭐 길래 이렇게도
빠르게 날 삼켜버릴까???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
발버둥쳐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벗어나려고 하는 생각이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아니야!
벗어나고픈 생각이 없어...
언젠가는 당신에게
지금의 이런 마음들을 이런 글이 아닌
따스한 손길로 당신을 감싸 주고 싶은데........
멀리 있는 현실은 그렇게 우릴 아프게 하는구나.
나에게서 이제 뗄 레야 뗄 수 없는
하나가 되어버린 여인이여
내 사랑이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구나.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 맘이 당신의
가슴속을 가득 채워서 우리가 서로 필요 할 때
조금만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는구나.
작은 힘이라도
희망의 빛이 되어
언제나 당신 곁을 지켜주며
당신을 사항하며 당신에게
영원을 얻고자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구나.
19
어느 날 나에게
아름다운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장난 같았던 첫 대면이
설레 임으로 가득 찼고
그녀를 본 순간 온 세상이
무지개 빛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서로에게 아무런
언약도 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그 사랑이
이제는 하루를 보지 않으면 아파서 견딜 수 없는
사랑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비 내리는 날이면
그녀가 더욱더 보고 싶어집니다.
그녀의 향기가 그립고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집니다.
단한순간이라도
그녀와 같이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서로 지켜야할 현실이란 벽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넘지 못할 벽을 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그 벽이
스스로 무너져 내리기를
기다리며 마냥 서로를 그리워만 합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을
두 사람은 마냥 걸어가려 합니다.
벽을 마주한 채로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는 그 마음을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설령 그 벽이
무너져 내리지 않더라도
영원히 우리는 사랑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나와 그녀에게 힘을 주세요.
우리가 버틸 수 있는 힘을......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 아프구나 너무너무.
그렇지만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걸
지금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는지 알까......
나에게 빛이 되는 여인이여 글 : 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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