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쉴 곳은 어디에
이리봐도 저리봐도
불안한 가슴은 진정이 되지 않는다..
반평생을 헛살았나보다..
불확실한 미래가 이제는 두려움이 되어
밤이나 낮이나 내머리를 휘두르고 있다..
무얼 믿으며
무얼 위해서
무얼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아직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한데
난 벌써 생에 지쳐 있다...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자꾸만 쪼그라 드는 내 모습...
숨겨도 불안한 내모습
아무리 꾸며도 어색한 내모습...
알에서 깨어나려는 몸부림일까?
이 세계를 뚫고 나가면 새로운 세계가 다가올까?
어둠의 터널이 이제는 끝이 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