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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
어제는 억새가 찬바람에 울부짖고 있는걸 보았다. 마른 낙엽은 부서지는 제 몸을 세월속에 던져놓고 떨고 있었다.
오늘 그 자리에 꽃이 피고 푸른 노래가 들린다. 꿈이 피어나는 연 초록 열매가 달려있다.
아름다운 이 길엔 내일을 영글게 할 뜨거운 햇살이 있고 너른 바다 꿈꾸는 작은 시내가 흐른다.
가끔은 축축한 이마 쓸어 줄 산들 바람이라도 불어주면 좋으련만.
************************* 푸르름이 가득한 오월입니다. 행복이 가득 넘쳐나는 아름다운 계절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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