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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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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그리움하나>


BY 파밀리나 2002-04-23

*괜찮아요!*


괜찮아요
신경쓰시지 마세요
성질이 급해서 벌써 탈퇴를 했답니다
무엇을 해야지 마음먹으며
끝내기전까지 조급해지고
후회를 하게되더라도
일단은 행동부터 먼저하거든요

괜찮아요
'님'의 뜻은 충분히 알았으니
저 또한 하루도 글을 쓰지않고는
그 하루가 행복했다는 생각이 안드니까요
가계부여백에라도
뭔가 끌적여야 마무리가 되거든요
엉성한 글솜씨에
그래도 답장 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로 괜찮거든요
행복하세요!